1. 이거면 프로그래밍에 모든것이 해결된다. 포트폴리오 작성 + 구글링 + 디버깅
이걸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성장이 불가능하고, 정해진 업무이외에는 수행 할 수 없다.
게임회사에서는 지정업무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어떤 주제든 해낼수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사람을 필터링하게된다.
-> 학원에서만 배운학생일 경우 적정한 경험치 및 지식을 쌓았더라도, 과열경쟁속에서 학력으로 필터링 될가능성이 높음.
2. 컴퓨터공학은 인터넷에 검색만해봐도 필요한정보는 솓아진다. 그러나 스스로하지 않으면 지식에서 끝난다.
이것을 강의로 진행시에, 스스로 학습하는 학생과 학습하지않는 학생의 문제점에 학습격차가 크게 발생한다.
이를 스스로 학습하는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게되면, 학습을 하지않는 학생들은 서서히 흥미를 잃게된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을 두면 환불을 하거나 다른 길을 찾으나, 그역시도 해당 분야에 똑같은 문제로 시간만 보내게된다.
(물론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가 맞는 경우 해당 방법으로 자신의 길을 찾을수 있다.)
3. 프로그래밍은 재능이 없다.
약간의 컴퓨터사용능력은 결과에 영향을 미칠수있으나,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고 다루지않으면 관련지식자체를 일반 교육과정에서 배울 일이 적다.
혹은 배운다하더라도, 흥미가 없는 경우 지속적인 경험으로 연결되지않아 쉽게 잊어버린다.
*재능: 먼저 선행학습하거나 자신의 생활에서 관련된 것들을 접하게 되는 것.
4. 게임프로그래밍에서 수학은 재능이다.
프로그래머 중에서 높은 지식수준을 요구하는 그래픽스의 경우, 학생의 수학적 지식과 비례하여 학습속도가 결정된다.
그러니 이러한 수학적 재능은 학교에서 먼저 길러지는 경우가 많다.(실제 등수가 높은것과는 관련이 없을수도있음)
5. 타인과 소통도 재능이다.
프로그래머도 자신의 한계에 부딧혔을때 극복방법을 자신에게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정답을 요구하지않으며, 자신의 문제점을 찾을수있는 의사소통능력을 반드시 길러야한다.
결국 시간이 많다면 언젠가는 해결할수있지만, 짧은기간안에는 극복이 어렵다.
6. 3,4,5에 의해서 결국 전공학생과 학력이 뛰어난 학생이 우위를 가진다.
그러나 전공생이지만 2번을 하지않으면 지식만 가진 학생이 될 학률이 높다.
이러한 학생은 시스템 설계는 가능하지만 실제 게임제작능력 매치되어 능력이 성장하기 어렵다.
실제로 2~3년정도의 경력자를 뽑는 기업들의 기준에서는 미달자는 취업대상자가 될수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작은회사일수록 이러한 능력을 요구하는 신입으로써 리드급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
7. 신입팀장은 경력이 없어 어렵다.
팀장으로써의 역할 수행받기를 기대하나, 실제 신입이므로 가이드라인정도는 설정가능하지만,
그안에 경험으로 인한 문제점을 미리 감지하는것이 어려워 신뢰를 잃어버리게 될 확률이 매우높다.
혹은, 구현가능한 범위에서 기획을 제한시켜 항상 같은 게임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타직군에서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 어느정도 사회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수준이고,
매니저급에서는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수 있다.,
8. 결론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볼때 학원 학생들은 대부분 여기에 결여되는 능력이 1개이상씩 가진다.
전공과 상관없이 수학공부를 어느정도 해본 학생들이 우위를 가지며, 전공생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지못하고,
학업만 성실하게 듣거나, 학교의 방식이 싫은 학생들이 학원에 등록하는 대부분이다.
이런점을 고려할때, 학생의 선행학습수준이 실제 취업결과에 유의미한 결과를 미친다.
혹은 눈을 낮추어 취업을 하는 방법만 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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