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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 판데믹 이후 게임업계의 축소 게임 산업의 침체 2023년은 한국 게임산업에 있어 불명예스러운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2023년 시장 규모는 19조7900억원으로, 전년(22조2149억원) 대비 11% 축소되었습니다 1 .  이는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 후 게임 산업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수요 감소 팬데믹 이후 게임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3년 게임 이용률은 62.9%로, 2022년의 74.4%에 비해 11.5% 감소했습니다 2 .  이는 외부 활동 증가와 대면 시간 증가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채용 위축 경제 침체와 중국 경제 위축으로 인해 게임 산업의 투자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2 .  이는 채용 증가가 아닌 오히려 채용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 게임 산업의 한계 정부의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각 지역에서 시작된 게임 및 IT 산업들은 대부분 지역적 한계에 부딪혀 오히려 게임 산업 발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 개발자 양성의 한계 게임 개발자 양성 과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은 현실과 괴리가 있습니다. 양산형 게임 전략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1 .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만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게임 산업은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으며,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나 지역 산업 육성 정책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산업 구조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한국게임업계의 희망 한국 게임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양산형 모바일게임 시대의 종말...